3대 일본온천 구싸쓰 온센 보윤을 만나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던 중 빼놓을 수 없는 온천을 고를 때는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군마현에 위치한 일본의 3대 온천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수소문 끝에 가고 싶은 일본온천 구싸쓰 온센 보윤을 방문했습니다.
비교적 덜 더운 지방이라 온천을 즐기는데, 더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아름다운 자태에 말을 잊을 정도로 행복을 느꼈던 일본온천 구싸쓰 온센 보윤은 연식에 비해서 상당히 깔끔한 편이라 마음에 들었는데요.
일본의 감성이라고 하면 문과 바닥에 깔린 다다미, 그리고 유리창이 생각이 나는데, 구사쓰 온천 보윤은 전반적으로 깔끔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고, 일본의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을 두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더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을 둘러보다 보면 이른 아침, 석양이 지는 시간 대에 햇빛이 방 안으로 들어오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욱 느낄 수 있었는데, 방 안으로 들어오는 나무는 원목의 향기,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며, 일본에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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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온천 구싸쓰 온센 보윤의 라이세키
일본온천 구싸쓰 온센 보윤의 가이세키는 직접 식당으로 가지 않고 방에서 차려준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음식 자체가 깔끔하고 정갈해서 과하게 배부르지 않고 속을 편하게 쉴 수 있을 정도의 양을 즐길 수 있었고, 가짓수가 많기에 처음에는 모두 먹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여 걱정이 들기도 했지만, 음식의 맛과 일본의 감성을 곁들어 한 입씩 먹다 보니 어느샌가 식사가 끝나며 여운이 남을 정도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욕장은 총 3개로 남자/여자용이 시간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시간을 준수하여 들어가야 하는데, 온천을 이용하는 방법이나 온천에 대한 설명이 한국어로도 잘 적혀있어서 안내문을 잘 살피고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내부에는 드라이기랑 기타 사용하는 물품들이 모두 준비되어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본인이 사용하는 제품이 없다면 몸만 가도 된다는 것이 정말 편했습니다.
온천을 간단히 마치고 구사쓰 온천 보윤의 주변 길을 걸으면서도 일본감성에 온전히 푹 빠질 수 있었는데, 온천을 한 뒤 나른한 몸과 불편하지만 류카타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힐링하는 감성을 느낄 수 있었던 일본온천 구싸쓰 온센 보윤을 한번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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