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 신곡 아이(i)와 함께 돌아오다
박봄의 새 디지털 싱글 ‘아이(I)’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합니다. 신곡 ‘아이(I)’는 통기타 선율과 일렉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미디엄템포의 팝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현재 박봄 자신처럼 쓸쓸하면서도 무덤덤한 감정을 외로이 홀로 있는 ‘아이(I)’에 빗대 표현한 서정적인 노랫말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독보적인 보컬색을 지닌 올라운더 아티스트 던(DAWN)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박봄과 트렌디한 보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던의 신선한 음악적 조합이 어떤 고퀄리티 음원으로 탄생될지 사람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하드캐리하고 있는 배우 옥자연이 출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영상을 예고하기도 했다. 박봄과 던의 매력적인 보컬과 옥자연의 완급조절 연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쌀쌀한 겨울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계획이라고 하는데 듣기만 해도 너무 설레는 것 같습니다.
박봄은 지난해 3월 발매한 ‘꽃(With 김민석 of 멜로망스)’ 이후 1년 8개월 만의 컴백인 만큼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박봄 만의 탄탄한 음악적 스킬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가수 박봄의 신곡 아이 함께 들어볼까요?
가수 박봄의 신곡 아이(i) 가사
Lonley Lonley Lonley Lonley
초라해 보여 가시밭길 속에 넌 위험해
어쩌다 마주친 슬픔, 쓸쓸함에 너무 무거워진 발걸음
날이 점점 어두워져 해가 지나봐 너는 왜 아직 그 자리에
비라도 내릴까 봐 걱정돼 이제 내 손을 잡아 눈물은 멈추지 않아도 돼
저길을 잃은 아이 (I) 혼자 외롭게 울고 있는 아이 (I) 꼭 나인 것 같아
갇혀진 아이 (I) 지쳐 쓰러져 울고 있는 아이 (I) 네 손을 건네줘
(제발) lonley lonley
(내게) lonley lonley
(와줘) lonley lonley
거울 속 비춰진 그 아이 (I)
lonley lonley (올 순)
lonley lonley (없어?)
lonley lonley eh
너무 위태롭게 느껴지는 걸 금방 꺼질 듯 흔들리는 촛불처럼
그저 그 자리에 내 손잡아 줄 누군갈 기다려 떠나지 못해 홀로 남겨진 채
얼어붙은 맘을 녹이질 못해 차갑게 식어버린 바람만 탓해 비를 품은 구름 뒤에 숨어 헝클어져 버린 나를 혼자 달래곤 해
슬픈 결말은 없을 거라 믿던 해맑던 아이는 이미 빛을 잃어 낯선 세상 속을 혼자 걷고 있어
붉어진 눈시울에 홀로 애써 입꼬리만 웃고 있어
시간이 점점 흘러가면 사라질까 봐 두려워 매일 그 자리에
괜찮다 말해줄 너를 기다리며 눈물을 멈출 수가 없는걸 저길을 잃은 아이 (I)
혼자 외롭게 울고 있는 아이 (I) 꼭 나인 것 같아
갇혀진 아이 (I) 지쳐 쓰러져 울고 있는 아이 (I) 네 손을 건네줘
슬픈 영화 속 주인공처럼 늦봄에 남겨진 들꽃들처럼 yeah
가엾은 아이의 눈물방울 거울 속에서 비치는데 저길을 잃은 아이 (I)
혼자 외롭게 울고 있는 아이 (I)
꼭 나인 것 같아 갇혀진 아이 (I)
지쳐 쓰러져 울고 있는 아이 (I)
네 손을 건네줘
(제발) lonley lonley
(내게) lonley lonley
(와줘) lonley lonley
거울 속 비춰진 그 아이 (I)
lonley lonley (올 순)
lonley lonley (없어?)
lonley lonley 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