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딸기왕 고휘석 님은 누구인가?
추운 겨울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딸기값이 비싸서 쉬이 먹을 수는 없지만,
겨울이 왔다는 것을 알려주는 귤과 딸기는
겨울철에 빼 놓을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딸기를 이렇게 귀하게 키우는 분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그 딸기의 달콤하고 새콤한 맛이 상상이 되어 입맛을 다시게 되는
생활에 달인에서 나온 통영딸기왕 고휘석님의 딸기를 알아볼까 합니다.
딸기면 그냥 딸기지 통영딸기왕이 도데체 무슨 뜻일까?
통영딸기왕은 딸기에 들인 정성이 정말 왕에게 진상하는 딸기를 키우는 듯한
고휘석 님을 보며 그 말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난이도는 쉬운 편은 아니지만 일반 가정에서도 작게 재배할 수 있는 딸기를
남들과 다르게 재배하시는 모습을 보면 딸기왕이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비클레어님의 딸기 키우기 처럼
많이 손이 가지만 집에서도 재배를 할 수 있는 딸기를
어떻게 재배를 하여 통영딸기왕으로 불릴 수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통영딸기왕의 딸기를 재배하는 데 들어가는 기본적인 재료로는
멍게, 게, 석화, 매실진액, 볏짚에 있는 고초균이 사용되는데요,
멍게와 석화, 매실진액을 섞어 1년에 걸쳐
조청과 같은 상태의 액체 해산물 진액을 추출해 내고,
자라나는 딸기에 해산물 진액을 물에 희석하여 뿌려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경도와 탄력이 생기며 그 맛을 더욱 뛰어나게 만들어준다고하는데요
하지만 단순히 영양분을 줘서 맛있는 딸기를 만든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겨울철에는 새벽녁의 온도가 매우 차가운 상태기 때문에
매일 새벽 같이 일어나 비닐하우스 온도를 4도씨 정도 올려주며
딸기가 잘 자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줍니다.
또한 볏짚 안에 고초균을 활용해 부패균의 활동을 억제시키며
암모니아 같은 발암물질을 줄여
식탁에서 먹는 딸기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인데요.
고초균이란?
그람양성간균의 1종으로 마른풀, 우유, 티끌, 하수, 토양에서
발견되는 균 중 하나로 비병원성으로 청국장 등을 만들때 사용된다.
이처럼 시작 부터 끝가지 정성으로 만들어진 딸기라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
40년을 농부로 살아오시며 30년을 딸기만 전념했던 그 집념은
하우스 매장에 딸기가 나오자마자 완판되는 일이 일어나게 만들었고,
그 과정과 인기를 담아서 고휘석 님을 통영딸기왕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주말을 화끈하게 달군 통영딸기왕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한 사람이 30년을 담은 집념, 그리고 딸기를 키위기 위한 정성과
여러 재료들은 넣은 딸기는 딸기가 먹고 싶지 않은 이 순간에도
입에 침을 가득 고이게 해줍니다.
딸기가 너무 비싸 금딸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절대 놓칠 수 없는 겨울 딸기를 통영의 딸기왕 고휘석 딸기를 먹으며
가족과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