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시아 팔레스타인 남서단에 위치한 가자지구에서 열리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이 이틀간 연장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양측의 휴전,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해온 카타르 외무부의 마지드 알 안사리 대변인은 이날 각종 SNS를 통해 인도주의적 휴전을 이틀 더 연장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에의 입장은 공식적으료 표정되지 않았는데요. 존 커비 미국 백악관 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휴전이 연장된다는 합의 내용을 환영한다 밝히며 추가적인 여성과 아동인질이 풀려날 것이라 밝혔습니다.
가자사건 휴전에 따른 인질교환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24일부터 나흘간 임시 휴전을 통해 이스라엘 인질 1 : 팔레스타인 수감자 3 의 비율로 맞교환하기로 합의되었으며, 하마스는 사흘에 걸쳐 총 58명을 석방했고, 이스라엘 역시 117명을 석방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가자지구에는 여전히 184명의 인질이 남아있으며 이 중 외국인은 14명으로, 이스라엘 170명중 반은 이중 국적자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양국간의 합의로 인해 안전하게 가정으로 돌아가는 소식이 돌려왔으면 합니다.
인질극이 벌어진 이유
2023년 10월 7일.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대규모 침공작전을 감행하며 저쟁이 시작되었으며, 기존에 도발적인 행동을 넘어서 지상군의 기습침공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민간인 납치가 발발하게 되었습니다.
단, 이렇게 이루어진 민간인에 대한 피해는 양국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경우 공습 전 민간인들에게 전단지나, 문자, 전화 등을 통하여 경고를 하는 루프 노킹 전술을 쓰고 있으나, 하마스는 민간인의 대피를 막아 폭력을 대비하는 등의 비 인도적태도를 취하며 그 책임이 하마스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고 소리치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가자사건을 보며 해외 나타나는 반응
팔레스타인 민간인 피해가 크니 이스라엘도 폭격을 줄이고 물러서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이스라엘에게 정당한 방어 권리가 있다는 전제를 달며 그냥 립 서비스에 달할 뿐이지만, 과거의 일방적인 옹호에 비하면 크게 달라진 반응을 보였으며, 이스라엘에서도 가자 지구에서 지상군을 물러서게 하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미 이스라엘 대사는 극도의 자제력을 보이고 있는 이스라엘 군에게 노벨평화상을 줘야한다는 말을 하는 반면, 의원 아일렛 새이크는 팔레스타인 엄마는 죽어야 한다고 발언하며 악화되어가는 세계적인 반 이스라일/반유대주의 여론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