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기다려왔던 서울 지하철파업 철회 소식
추석 직전 파업했던 철도 노조가 11일 9일부터 들어간 총 지하철파업을 11월 21일 5시간만의 협상 후 전적으로 타결되었다. 이에 22일부터 예정되어있던 총파업은 철회되고 직장인들의 안락한 출퇴근이 보장되게 되었다.
노사의 합의안에는 안전 인력에 대한 부분과, 인력 충원에 대한 부분이 담겼지만, 경영 합리화는 공사의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한 현실이라는 입장을 노사가 인식을 같이하고 지속적인 대안을 통해 방안을 찾기로 했다.
또한 통상임금 항목 확대에 대한 부분은 서울시에 건의했으며, 근로시간 중 조합활동과 관련한 근로시간 면제, 근무 협조, 노조무급전임제 등의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노사가 마련했고 지축차량기지 신축 등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거쳐 작업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방안 역시 내용에 담겼다.
-> 이는 노조의 파업은 성공적으로 타결되었으며, 지속적인 관심 속 대안을 찾고 작업자들에 대한 보장이 이전에 비해 나아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지하철파업의 쟁점이 되었던 신규채용 부분
또한 쟁점 중 중요한 부분이었던 신규채용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660명 신규채용 이후, 상호 협의 간 지속 진행될 것이라고 전하며,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규모였던 388을 고려, 총 868명까지 추가로 뽑아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직까지 확실히 정해진 부분은 없지만, 노사와 서울교통공사 간 상호 협의점을 찾아 가는 방향으로 이야기는 진행되었으며, 이에 따라 22일부터 2차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한 내용은 백지화되고 정상적으로 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하철파업은 어째서 발생한 것일까?
현재 서울교통공사는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당기 순손실만 2,658억에 달아하는 손실을 보았고, 2022년에는 당해년만 1.2조원으로 늘며 누적적자는 17.5조에 가까워졌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인력감축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기로 하여 노조는 생존권을 위해 파업이 발생하였다.
대중교통의 요금이 인상되었는데, 적자가 발생한 이유
23. 10. 7. 지하철 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올랐고, 24년 하반기에는 1,550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지하철 요금인상은 적지 않게 사회인,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자는 개선되지 않았으며, 가격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더라도 승차건당 적자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므로써 찾지 않는 이용객또한 늘어나 적자를 메꿀 수 없는 큰 이유가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만 65세 이상의 노인에 대해 경로우대로 지하철 요금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이 덥고 추운 외부와 다르게 상시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대중교통이니만큼 이용하는 객은 많아지나, 요금은 받지 못하니 지속적인 적자가 발생 할 수밖에 없는 사유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